
어린이날이라 모든 스케줄을 뒤로하고 떠난 나들이길이다.
차가 많이 막혀서 아이들이 힘들어한다.
하지만 꽃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는 녀석들..
꽃을 보고 이렇게 행복해하는 걸 보니 여기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아빠를 향해 두 녀석이 한껏 웃어준다.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항상 고맙다고 말해주는 녀석들..
항상 어린이날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왜 이리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항상 웃어줘서 고맙다.
날 보고 웃어주는 두 녀석이 있어서 이 못난 아빤 행복합니다.
우리 두 딸 사랑해.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