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산수유꽃, 벚꽃에 이어 튤립이 만개했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이다. 따뜻한 봄날, 활짝 핀 튤립 꽃밭에서 사랑을 고백해보는 건 어떨까. 튤립 축제지 두 곳을 소개한다.
전남 신안군에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신안튤립축제’가 열린다. ‘바다와 모래, 그리고 300만 송이 튤립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2km 규모의 백사장인 대광해변 인근에 튤립공원을 조성해 여행객들에게 바다와 모래, 그리고 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축제가 열리는 임자도에는 천일염, 민어회, 봄철 전어 등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가 풍부해 미식가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태안군에서는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태안튤립축제’가 열린다. 봄날의 화창함을 더해주는 튤립을 보며 여유를 만끽하고, 태안의 바다와 맛있는 먹거리들로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터. 일몰 뒤에는 LED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연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비주얼다이브 디지털뉴스팀 / reporter@visualdiv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