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총 28개의 해수욕장이 개장한 태안군에서는 해수욕장 외에도 백합꽃 축제와 모래조각 페스티벌, 무궁화 및 연꽃 축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처월드 '백합꽃 축제'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는 다음달 1∼10일 '백합 향기 가득한 태안의 바다,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태안 백합꽃 축제가 개최된다.
태안 백합꽃 축제는 노지에 심은 백합으로 개최되는 우리나라 유일의 축제로,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된 튤립 축제 이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200여 개 품종의 형형색색 다양한 백합들이 관광객들을 맞으며 백합뿌리 볶음 등 식용 백합을 활용한 갖가지 음식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야간에는 50만 송이의 LED 튤립과 100만 송이의 LED 장미 등 총 600만 개의 LED 전구와 함께 하는 황홀한 빛 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며 축제장 내에 캠핑장도 함께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아동 및 청소년 7000원. 자세한 사항은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041-675-9200·7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