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면 마피아만 눈을 뜨는게 아니랍니다.
어둠이 내려야만 태안의 빛축제는 시작됩니다!ㅋㅋ
충남권에서 최초로 시작된 #태안빛축제
2013년 한여름, 30일간의 불빛낭만을 시작으로 이제는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는 태안빛축제는
LED를 사용한 조형물들로 가득가득 채워져있기 때문에 우천시에는 오픈하지 않는다는 점, 다들 이제 아시죠?
이제는 너무너무 유명한 태안빛축제 메인조형물 중 하나! 만남의 광장 앞 사랑스런 백조두마리.
오늘은 백조 두마리의 낮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순이가 매일아침 SNS를 체크하면서 가장 많이 보는 후기글 중 하나, 도대체 이녀석들을 어떻게 만드는가!
백조가 순이보다 #입사선배 이기때문에 제작과정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보수과정을 살짝! 구경했답니다.
뭍으로 올라온 백조에게 가장먼저 해야하는일은, LED옷을 벗겨낸 뒤 새 LED로 갈아주는 과정이에요.
꽃축제장 후기글들을 보면, 조형물들에 구멍이 숭숭나있다는 이야기나, 오래되어 보인다 는 이야기 들이 들리면 순이는 너무 속이상하답니다. 이녀석들은 저녁이되면 빛의 옷을 입어야 하고, 전기사용으로 인한 감전위험 방지때문에 그물옷을 입히는데 이 옷이 낮에는 그렇게 비치나봐요ㅠㅠㅠ
주기적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빛의 옷으로 갈아입는답니다.
다만 낮의 백조는 이런모습이에요!ㅋㅋㅋ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