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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태안군 안면읍 정당2리 마을회관에서 최종석 이장 등 지역주민들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김장김치(20kg들이 40박스 상당)를 실은 화물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안군청) |
연말연시를 맞아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안면읍 안면제일감리교회에서 500만원의 이웃 돕기 성금을 안면읍사무소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엠파크(대표 박광욱)가 1000만원, 주민 박풍수씨가 300만원, 안면교회(목사 류찬식)가 300만원, 딴뚝식당(대표 김종훈)가 100만원, 꽃피는 절(주지 설암스님)이 50만원, 물새집(대표 임홍섭)이 30만원의 성금을 안면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또 안면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채종열)가 쌀 150포(10kg), 진태구 전 태안군수가 쌀 102포(10kg), 딴뚝통나무집식당(대표 이창우)가 쌀 75포(10kg), 정당2리 마을회관(이장 최종석)이 김장김치 40박스(20kg), 네이처영농조합법인(대표 강항식)이 이불 100개를 기탁했다.
한편 안면본치과의원은 저소득가구 1명에게 임플란트 등 무료 치과치료(240만 원 상당)를 후원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가용현 안면읍장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