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인천에서 온 300일된 커플 박영창, 최성희 입니다~^^
꽃을 좋아하는 우리 커플은
300일 기념 여행으로 태안 튜울립 축제에 오게 되었는데요,
얼마전에 10만명이 왔다갔다는 뉴스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꽃이 많이 상하진 않았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티켓을 들고 입장하는데
걱정할 필요 없이 보존이 정말 잘 되어있었고^^ 그 큰 축제의 규모에 또 한번 놀랬습니다.
튜울립이 형형색색 피어있는 모습에 반하고
저희 커플 사진 찍어주는 좋은 분들 매너에 반하고
백합 냄새도 맡아보고, 공룡전시회도 갔다오고!
기찻길에서 이쁜 사진도 찍고
더 없이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번 백합축제도 남자친구랑 다녀와야 겠어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빨간튤립의 꽃말은 '사랑의고백' 이라고 합니다.
태안 튜울립 축제의 제목도 수줍은 사랑의 고백이라고 하던데,
그 주제에 맞게 저희 커플에겐 의미있는 여행이었던거 같아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