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꽃 축제추진위원회는 13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안군청 제공

태안에서 아름다운 꽃을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2002년과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명성을 이어나갈 꽃축제가 민간주도로 태안군 사계절 꽃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개최 예정인 ‘태안 꽃 축제’에 대비해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꽃 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이하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롯해 진태구 태안군수, 강항식 네이처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38명의 추진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태안 꽃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태안군 꽃 축제는 남면 신온리 일원 9만 9174㎡에 개최될 예정으로 별주부마을과 연계해 별주부전 설화를 배경으로 꽃과 노을, 바다를 한데 어울려 계절별로 스토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봄에는 ‘사랑의 시작’이란 주제로 오는 4월 22일부터 17일간 튜울립 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여름에는 ‘방황과 아픔’이란 주제로 6월 20일부터 12일간은 백합 꽃 축제가 가을에는 ‘감사와 환희’란 주제로 9월 1일부터 60일간 다알리아 꽃 축제, 겨울에는 ‘만남과 감동’이란 주제로 12월 7일부터 25일간 빛과 노을 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