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사랑의 고백'이란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17일간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원에서 펼쳐진 '태안 튤립 꽃축제'가 입장객 23만 명을
기록하며 8일 폐장했다.
태안군 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률)에 따르면 "올해는 이상저온으로 개화시기 늦어져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그동안 태안튤립꽃축제장을 찾아준 23만여 관람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튤립꽃축제는 끝났지만 오는 6월 20일부터 열리는
백합꽃축제는 더욱 열심히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