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형형색색 튤립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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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향연' 태안 꽃축제 4월 개최 유료관람객 60만명 목표 준비한창 튤립·백합 등 식재 화려하게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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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꽃 축제가 올해 유료관람객 60만 명을 목표로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해 꽃 축제 모습. 태안군제공 |
태안지역 순수 화훼농업인들이 오는 4월 개최하는 태안 꽃축제가 올해 연간 유료관광객 6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200억 원을 목표로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추진위는 올해 성공적인 꽃축제 개최를 위해 총 300품종 120만 구에 이르는 튤립 구근을 식재했으며 루피너스와 디지털리스, 백합 등 고급 품종을 비롯 각종 초화류, 유채꽃 등을 심어 화려하게 구성할 방침이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꽃 축제장서 열린 튤립 & 백합축제부터 7월 빛축제까지 연간 유료입장객은 총 4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는 튤립을 이중 식재하는 선진시스템을 도입, 관람객들에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축제가 끝난 후 축제장은 공원 형태로 조성, 연중 빛축제장과 캠핑장으로 운영하는 등 유료관람객 60만 유치와 200억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데 힘쓸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태안 꽃축제가 대한민국 10대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색다르고 차별화된 구성으로 관람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장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태안 꽃축제와 빛축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041-675-9200, 788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