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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축제 보도자료 [펌]15.04.23 중도일보 보도자료

  • ffestival
  • 2015-04-29 16: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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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축제장 선정 '난항'

안면도 꽃박람회장 사용 요청에 道 미온 '비상'

추진위, 연기불가에 제2의 장소 물색 등 고심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추진위원회)가 2016년 태안 세계 튤립 꽃 축제 개최를 앞두고 꽃축제장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2016년에 태안 세계 튤립 꽃 축제를 개최할 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한상율 위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을 방문 Gebr Bot B.V 등 세계적인 화훼 회사들이 참여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진위와 네덜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프랑스 등 튤립의 선진국인 유럽 4개국의 대표 회사들이 태안세계튤립축제에 홍보관 설치, 꽃 거래확대 등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추진위는 2016년 4월말 개최할 예정인 세계튤립축제에 앞서 언급한 유럽 4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를 만들기 만들기 위해 충남도와 태안군에 2002년과 2009년에 세계꽃박람회가 열렸던 안면도 꽃지 해안 공원의 장소 사용을 요청했지만 충남도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 장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튤립축제 개최를 1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최 장소에 대한 충남도의 확답이 늦어지면서 추진위는 이미 국제적인 약속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연기는 어려워 제2의 장소를 물색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충남도가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을 20년 넘게 무산시켜 지역주민들이 단기적으로라도 안면도를 알리고 살리는 길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에서 이벤트가 필요한 상황인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다는데 왜 딴지를 걸고 있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과 바다의 만남'을 주제로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태안튤립축제가 지난 17일 개막해 24일간 일정으로 전국의 상춘객들에게 상큼한 봄 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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