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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빛축제 & 태안꽃박람회

우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운 불빛 낭만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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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14.10.31 금강일보 보도자료
ffestival 조회수:3556
2014-11-04 15:08:05
화려한 빛들의 향연…로맨틱한 가을밤
연말까지 신온리 꽃축제장서 빛축제
가족·연인들에 아름다운 추억 선사
 
태안군 네이처월드(남면 신온리 일대)가 지난 7월 11일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열고 있는 ‘제2회 태안 빛축제’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축제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태안빛축제장 모습

태안군 네이처월드(남면 신온리 일대)가 지난 7월 11일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남면 신온리 꽃축제장에서 열고 있는 ‘제2회 태안 빛축제’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축제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 가을과 로맨틱 ‘환상궁합’
군에 따르면 태안 빛 축제장에는 그동안 5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야영장 등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졌다는 축제장의 분위기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로 널리 퍼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축제장은 밝은 대낮에는 바다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지만 어둠이 찾아오면 낮과는 다르게 화려함을 선사해주는 12m의 거대한 프런티어 조형물 등 빛 잔치가 벌어진다.

70m가량 되는 비닐하우스는 3D 영화를 보는듯한 신비한 우주를 형상화하고, 폐타이어 수백개로 만들어진 트로이 목마가 그 위용을 더한다.

특히, 발길을 돌려 숲속으로 향하면 영화 ‘아바타’에서나 봤던 이색풍경들을 떠올릴 수 있는 낭만을 느낄 수 있고 하트, 풍차, 기차, 배 등 사랑하는 사람과 겨울밤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게 해줄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돼 있다.

◆ LED 전구만 사용… 친환경축제
김 모 씨는 “웅장하고 섬세한 축제장의 모습이 놀랍고 조형물 등 시선을 뗄 수가 없다”며, “곳곳에 설치 된 포토존은 좋은 추억을 선사해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멋진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축제관계자는 “휴지기를 맞는 꽃과 식물들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으며 전기가 적게 드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만 사용하는 ‘태안 빛축제’는 친환경축제”라며, “태안빛축제는 연중무휴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은 태안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입장권(신분증 지참 필요, 1인 1매)을 50% 할인해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안 빛축제는 일몰시간에 따라 하절기에는 오후 8시, 동절기에는 오후 5시에 점등이 시작되며, 요즘에는 오후 6시에 점등해 밤 10시30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시기별 약간의 시간조정이 있음을 알고 가는 것이 좋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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