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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축제 프로포즈 이벤트 신청합니다. 꼭 하고 싶습니다. ^^

  • 지연아빠
  • 2012-04-13 0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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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디(닉네임) : Leofortune(지연아빠)

 

2. 축제장 방문 예정일 : 2012. 4. 28일

3. 신청 하는 이유 :

 

 

안녕하세요, 4월 28일이면 결혼 6년차가 되는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현재 33세로 결혼을 일찍했죠^^;;
신청이유가 조금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__)

 

 

동갑내기인 지금의 아내는 13년전인 1999년 대학교 1학년때 미팅자리에서 만났습니다.
그때는 모두들 순진했고,

더군다나 대학교 입학 후 첫 미팅이라 어리버리 해서 미팅을 해봤다란 것에만 의미를 뒀죠.

 

그렇게 하루동안 신나게 놀고, 그 뒤론 그 아이(지금의 아내)를 잊고 있었습니다.
모든게 신기하고 설레였던 대학생활은 저에게 모든 모임 및 행사를 참여하게 하였는데,
미팅이 있은 몇일 뒤 대학교 내의 고등학교 동문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또 미팅에서 만났던 그 아이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참 신기했죠;; (저희 동문회는 다른 여대와 조인트로 하는 동문회였습니다.

조인트 동문회를 한지는 10년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동문회 자리에서 다시 만난 그 아이와는 금방 친해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각 학교 1학년 동문회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뒤 저희는 자주 만날 정도로 아주 친해졌는데,
다만 그 아이와 저는 서로에게 이성으로 끌린게 아니라 친구같은 감정으로 편하게 만났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그 아이(지금의 아내)와 함께 찍은 첫번째 사진으로, 13년전 대학교 1학년때
대천 해수욕장으로간 동문회 MT 사진입니다. 신입생 새내기때라 아직 풋풋함이 느껴지네요;;

 

그뒤 전 군대를 가게 되었고 군대서도 편지로 계속 연락을 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여자중에선 그 아이하고만 계속 연락을 하게 되더군요.
사귀지는 않지만 친구같이 편안함이 좋았습니다.

 

제대를 하고, 전 다른여자를 사귀고 그 아이도 제 고등학교 선배와 사귀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가끔씩 만나며 동성 친구처럼 수다도 떨고 재미있게 만났습니다.

 

그 뒤 그 아이는 학교를 졸업해서 고등학교 컴퓨터 선생님이 되었고, 전 복학생으로 취업준비를
하느라 아주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자주 생각이 나더군요.
이때 처음 제가 그 아이를 좋아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미 늦었다고 생각도 했고요..

 

그 뒤, 2년 정도 지난 2006년 1월 우연히 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무척 반가워했고, 만나지 못했던 2년간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제 선배와 헤어져서 솔로인걸 알게 되었고, 저도 아직 그 아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번엔 과감하게 대쉬를 해서 2006년 1월 24일, 명동성당에서 고백을 하였습니다.
저흰 행복한 연애를 하였고, 2007년 유럽여행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낭만스러운 분위기에 취해(?) 사랑을 나누게 되었고...
그녀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왼쪽 아래 사진이 사고 쳤던 유럽여행 사진이네요 ㅋ)

 

그 당시 전 아직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던 그녀도 무척 당황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것을 느꼈고, 아이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 뒤 양쪽 부모님께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처음엔 너무 심한 반대에 부딪쳤지만 결국은 저희의 손을 들어주기로 하셨습니다.

 

대학생과 고등학교 선생님의 결혼이라 주위의 따가운 시선도 많았지만
오히려 아내는 제가 미안해할까봐 전혀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그녀와 2007년 4월 28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내가된 그 아이와 세명의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8년의 친구, 2년의 연애....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항상 마음에 걸리는게 있습니다.
그 당시 아내가 임신을 하게되어 서둘러 결혼을 하느라 프로포즈를 못했습니다.ㅜㅜ


이번에 꼭 수만송이의 꽃과 세 아이들 앞에서 아내에게 멋진 프로포즈를 하고 싶습니다.

 

 

 

ps. 우연하게도 프로포즈 행사 하는 두날(4.28/5.5) 중 하루가 4월 28일 결혼기념일이네요.

     

      정말로 하늘이 주신 프로포즈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꼭 선정되서 4월28일 결혼기념일날 멋진 프로포즈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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